오스템임플란트 횡령으로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 있던 이씨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인 오늘 오전 7시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채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결국 10시간가량 지난 오후 5시에 파주시 한 공터에 주차되어있던 차 안에서 이미 숨져있는 이씨의 아버지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부친, 파주서 숨진 채 발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으로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있던 이씨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인 오늘 오전 7시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채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전날 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씨 부친 주거지에서 횡령금으로 사들인 254개의 1kg짜리 금괴를 확보했습니다. 금괴 확보 후 , 경찰은 이씨 부친과 함께 이씨 아내, 처제, 여동생, 처제의 남편 5명과 함께 횡령금을 은닉한 것으로 보고 범죄수익 은닉 혐의 피의자로 이 5명을 입건하였습니다. 이씨 부친이 숨진 11일은 서울 강서경찰서 출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를 통한 위치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10시간가량 지난 오후 5시에 파주시 한 공터에 주차되어있던 차 안에서 이미 숨져있는 이씨의 아버지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씨 아버지가 유서를 남긴 채 집을 나간 것을 보아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씨 아버지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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