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박선주 별거 이유

별거라는 말을 들으면 안 좋은 상황이나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박선주 씨와 강레오 씨가 선택한 별거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 사이의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한 것이 아닌 서로를 인정하고 행복하기 위해 나온 새로운 가족 형태입니다. 이번 내가 키운다 방송을 통하여 박선주 씨와 박선주 씨의 딸인 에이미가 출현하여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 형태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들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강레오 박선주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9시 예정인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에서는 여섯 번째 가족으로 박선주씨와 에이미가 출현합니다. 새로운 가족 형태의 자발적 솔로 육아 6년 차인 싱어송라이터 박선주 씨와 박선주 씨의 열 살 딸인 강솔 에이미의 제주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강레오 박선주

내가 키운다 방송의 6번째 출연자인 박선주 씨는 남편인 강레오 씨와 별거하여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홀로 양육 중입니다.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 씨와 자유롭게 음악을 하는 것이 좋은 박선주 씨, 그리고 제주도를 사랑하는 딸 에이미까지 이 세 사람은 누군가 포기하는 것이 아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각자 삶의 공간을 인정하고 부부가 별거를 선택하여 따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강레오 박선주

딸 강솔 에이미의 이름은 아버지 성인 강과 어머니인 박선주 씨가 지은 솔에 아버지 강레오 씨가 지은 에이미를 합친 이름입니다. 에이미는 자신의 엄마, 아빠의 별거에 대해 `응 엄마, 난 괜찮아. 엄마는 엄마의 삶을 살고, 아빠는 아빠의 삶을 살고, 에이미는 에이미의 삶을 살면 되는 거야`라고 답했다고 하며, 그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에이미에게 엄마는? 이라는 질문에 에이미는 "엄마가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칠 때 가장 멋있다"라고 말하고, 같은 질문에 아빠는 "멋있고 착한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방송 내에서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 씨의 영향으로 에이미는 벌써 베이스 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합니다. 또한 에이미는 요리사인 강레오 씨를 닮아 칼질과 국의 간 맞추기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튜디오에서 에이미를 보던 김구라 씨는 "자식이 부모의 좋은 점만을 닮는 것이 모든 부모의 꿈일 것이다"라며 반응했습니다.

 

강레오 박선주

처음으로 박선주 씨와 에이미의 하루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박선주 씨는 자고 있는 에이미에게 애정을 쏟으며 깨우고,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함께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딸과 교감도 할 수 있을 거라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주 씨는 자신만의 특별한 교육관도 공개했습니다. 박선주 씨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히며, 실제로 에이미는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후 경제에 관련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 씨의 경제 교육관도 공개했으며, “돈은 굴려야 해” “No pay, no gain” 등 아직 어려 보이는 10살 딸에게 다소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강레오 박선주

또한 에이미의 일상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제주 국제학교의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수영장, 대강당, 방송국 스튜디오 및 코딩 머신과 3D 프린터가 갖춰진 교실의 모습과 3만평 넘는 제주 국제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는 에이미의 모습이 담겨있을 예정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 중인 '내가 키운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사람들이 모임을 가지며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일상을 관찰하는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