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1.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재료
2. 김장김치 배추 절이기
3.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4. 김장김치 속 채우기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날도 추워지고, 벌써 11달이 왔습니다~ 11월달에는 김장을 많이 하시는데요. 한동안 김치를 사 먹다가 오랜만에 저도 조금 이르게 김장을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사 먹는 김치도 잘 만들어져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역시 만들어 먹는 게 그것만의 맛이 있네요. 오늘은 김치를 담그시는 분들을 위한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절임 배추 10kg을 기준으로 한 김장김치 양념입니다! 절임 배추를 구매하여 담그셔도 좋고, 배추를 구매하셔서 절여도 좋습니다.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재료
절임 배추 10kg 혹은 배추 10kg 준비
배추를 절일 시 천일염 준비
무 1개
쪽파 300g
마늘 250g
생강 두 쪽
고춧가루 600g
새우젓 150g
액젓 500g
찹쌀풀 4컵
배 1개
양파 1개
매실액 4스푼
김장김치 배추 절이기
배추 손질
배추의 겉잎을 손질하여 준 뒤, 밑동이 남아있는 경우 정리하여 줍니다. 가장 겉잎의 경우 버려주시고, 안쪽의 연한 겉잎은 된장국 등을 끓여 드실 때 넣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배추를 손질하셨다면 2등분을 해주시고 속까지 잘 절여지도록 밑부분부터 중간까지 5~6cm 정도의 칼집을 내어 주세요. 준비된 천일염으로 배추의 사이사이 골고루 소금을 뿌려줍니다. 소금의 양은 배춧속이 꽉 찼는지에 따라 조절하여주세요~
배추 절이기
소금을 뿌리신 후 물을 고루 뿌려주시면 배추 절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까지 고루 뿌려주셨다면 김장 봉투에 담아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입구를 잘 묶어주신 후 중간에 절이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시면 더 골고루 절여집니다. 배추의 숨이 죽고 줄기 부분이 부드러워졌다면 잘 절인 것입니다. 만일 아직 줄기 부분이 부드럽지 않다면 절임 시간을 좀 더 늘려주세요. 잘 절인 배추는 물에 담가 배춧속에 남아있는 소금기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3번 정도 물에 씻어주면 충분하더라고요.
배추 물 빼기
깨끗하게 씻은 배추는 뒤집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해주세요. 물기가 잘 빠져야 김장이 맛있게 되지만, 보통은 물을 뺄 동안 양념하신 후 바로 김장에 들어가시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물을 빼실 때 배추가 너무 마르지 않도록 위에 비닐을 덮어두시면 좋습니다.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양념 재료 손질
쪽파와 무는 채를 썰어주시고 김장김치 양념을 만들 통에 넣어주세요. 무채는 천일염을 조금 넣어 어느 정도 숨을 죽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양파와 배, 생강, 마늘은 갈기 좋도록 손질하여 주신 후, 믹서기에 매실액과 새우젓까지 추가하여 같이 갈아주세요.
김장김치 양념 버무리기
채를 썬 쪽파와 무채 위에 믹서기로 갈아준 양념을 넣으신 후, 준비해주신 나머지 양념인 고춧가루, 찹쌀풀, 액젓 등을 전부 넣어주세요. 재료를 전부 넣었다면 골고루 잘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김장김치 양념을 맛보신 후 간에 따라 매실액이나 액젓 등 부족한 양념을 추가하여 다시 버무려주세요. 잘 버무려주셨다면 김장김치 양념이 불도록 1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김장김치 속 채우기
양념이 잘 만들어졌다면 절여놓았던 배추에 속을 채우시면 됩니다.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속을 채우기 쉽도록 양념을 적당한 사이즈 볼에 덜어 김장김치의 속을 채워줍니다. 골고루 속을 채워야 더욱 맛이 있겠지만, 김장김치는 숙성시켜 먹기 때문에 속이 덜 채워졌다고 해도 너무 신경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치통에 잘 만든 김장김치를 담아 김치냉장고 안에 채워 넣으면 끝입니다.
이렇게 만든 김치로 김치볶음밥, 김치전이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